동네고양이와 동물권을 다루는 매거진 탁!(magazine tac!)
매거진 탁!(magazine tac!)의 ‘tac’은 ‘cat’을 뒤집은 단어로, 현재의 고양이 돌봄 활동을 뒤집어 새롭게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호마다 하나의 사물과 고양이를 연결하여 주제를 선정한다.
매거진 탁!의 캣퍼슨(cat person) 편집국은 고양이 돌봄 활동가들로 구성되었다. 캣퍼슨 편집국의 필진은 현재의 고양이 돌봄 활동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 토론하며, 비인간과 인간의 상호작용이기도 한 지속가능한 고양이 돌봄 활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린이와 고양이에게 한국은 어떤 사회일까?
매거진 탁! 3호의 주제는 ‘어린이와 고양이’다. 어린이와 고양이는 미디어에서 귀여운 존재로 활발히 소비되지만, 노키즈존이나 고양이 급식소를 둘러싼 갈등에서 알 수 있듯이 현실에서 같은 공간에 함께하기에는 껄끄러운 존재다. 엄마와 캣맘의 돌봄 안에서 보호받고 있지만, 한편으로 그들의 주체적인 목소리는 주목받지 못해왔다. 어린이와 고양이를 연결하는 것은 두 존재가 공유하는 문제를 각자 어떻게 해결해왔는지 참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함이다.
3호 ‘어린이와 고양이’에서는 껄끄럽거나 귀엽기만 한 존재가 아니라 여전히 미지의 존재인 어린이와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어린이와 고양이를 돌보며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엄마와 캣맘이 어떻게 그들의 주체성을 존중하며 지난한 돌봄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지, 그리고 사회가 어린이와 고양이를 보호 대상이 아니라 동료 시민으로서 환대하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지 상상해 본다. 마지막으로 어린이가 고양이를 알게 되고 그들을 위해 실천하게 되는 일련의 동물권 교육과정을 톺아보며 어린이와 고양이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현재와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가늠한다.
매거진 탁! 3호는 노키즈존 안내문, “고양이 먹이 주지 마시오”라는 협박 메시지, 그리고 도로 위 어린이 보호구역과 로드킬 주의를 알리는 표지판 사진으로 시작한다. 이 사진들은 어린이와 고양이에게 이 사회가 어떤 공간인지 암시한다.
동네고양이와 동물권을 다루는 매거진 탁!(magazine tac!)
매거진 탁!(magazine tac!)의 ‘tac’은 ‘cat’을 뒤집은 단어로, 현재의 고양이 돌봄 활동을 뒤집어 새롭게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호마다 하나의 사물과 고양이를 연결하여 주제를 선정한다.
매거진 탁!의 캣퍼슨(cat person) 편집국은 고양이 돌봄 활동가들로 구성되었다. 캣퍼슨 편집국의 필진은 현재의 고양이 돌봄 활동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 토론하며, 비인간과 인간의 상호작용이기도 한 지속가능한 고양이 돌봄 활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린이와 고양이에게 한국은 어떤 사회일까?
매거진 탁! 3호의 주제는 ‘어린이와 고양이’다. 어린이와 고양이는 미디어에서 귀여운 존재로 활발히 소비되지만, 노키즈존이나 고양이 급식소를 둘러싼 갈등에서 알 수 있듯이 현실에서 같은 공간에 함께하기에는 껄끄러운 존재다. 엄마와 캣맘의 돌봄 안에서 보호받고 있지만, 한편으로 그들의 주체적인 목소리는 주목받지 못해왔다. 어린이와 고양이를 연결하는 것은 두 존재가 공유하는 문제를 각자 어떻게 해결해왔는지 참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함이다.
3호 ‘어린이와 고양이’에서는 껄끄럽거나 귀엽기만 한 존재가 아니라 여전히 미지의 존재인 어린이와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어린이와 고양이를 돌보며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엄마와 캣맘이 어떻게 그들의 주체성을 존중하며 지난한 돌봄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지, 그리고 사회가 어린이와 고양이를 보호 대상이 아니라 동료 시민으로서 환대하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지 상상해 본다. 마지막으로 어린이가 고양이를 알게 되고 그들을 위해 실천하게 되는 일련의 동물권 교육과정을 톺아보며 어린이와 고양이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현재와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가늠한다.
매거진 탁! 3호는 노키즈존 안내문, “고양이 먹이 주지 마시오”라는 협박 메시지, 그리고 도로 위 어린이 보호구역과 로드킬 주의를 알리는 표지판 사진으로 시작한다. 이 사진들은 어린이와 고양이에게 이 사회가 어떤 공간인지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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