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오브 31호 <괴물>
“진실(眞實): 거짓이 없는 사실.” 보고 들은 사실을 거짓 없이 전달한다면 그것을 진실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괴물>은 정상성에 포섭되는 것들만이 진실이라 여겨지는 세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감정, 관계 등을 가늠하기 위해 분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비추고 있습니다. 한편 그들을 지켜보는 어른들은 무엇이 진실인지 파악하고자 애쓰거나, 애당초 진실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며 체념하거나, 자신만의 진실을 만들어 가기도 합니다. 프리즘오브 31호는 이러한 <괴물>이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하는 작품인지 알아보기 위해 영화가 시간을 구획하는 방식, 공간을 구축하는 방식, 결말에 도달하는 방식 등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리고 <괴물>을 탄생시킨 예술적 배경으로부터 출발해, <괴물>과 맞닿아 있는 동시대의 정치·사회적 사건으로까지 나아갑니다.
프리즘오브는 매 호 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는 계간 영화잡지입니다. Prism과 Of의 합성어로 영화에 대한 프리즘, 영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프리즘을 담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재조명하여 관객의 영화적 경험을 확장시키며 소장가치 있는 매거진을 지향합니다.
프리즘오브 31호 <괴물>
“진실(眞實): 거짓이 없는 사실.” 보고 들은 사실을 거짓 없이 전달한다면 그것을 진실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괴물>은 정상성에 포섭되는 것들만이 진실이라 여겨지는 세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감정, 관계 등을 가늠하기 위해 분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비추고 있습니다. 한편 그들을 지켜보는 어른들은 무엇이 진실인지 파악하고자 애쓰거나, 애당초 진실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며 체념하거나, 자신만의 진실을 만들어 가기도 합니다. 프리즘오브 31호는 이러한 <괴물>이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하는 작품인지 알아보기 위해 영화가 시간을 구획하는 방식, 공간을 구축하는 방식, 결말에 도달하는 방식 등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리고 <괴물>을 탄생시킨 예술적 배경으로부터 출발해, <괴물>과 맞닿아 있는 동시대의 정치·사회적 사건으로까지 나아갑니다.
프리즘오브는 매 호 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는 계간 영화잡지입니다. Prism과 Of의 합성어로 영화에 대한 프리즘, 영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프리즘을 담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재조명하여 관객의 영화적 경험을 확장시키며 소장가치 있는 매거진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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