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야 잘 일어나요” 불안을 걷어내고 당신을 기쁘게하는 기억과 활동은 무엇인가요?
선명한 언어로 오랜 밤 써 내려간 나를 위로하는 밤과 아침 사용법
"노랫말을 짓는 작사가가 쓴 불안을 걷어내고 나를 위로하는 방법"
지친 일과를 마친 후 긴 긴 밤, 우리는 무엇을 할까. 작가의 선명한 생각을 서정적 언어로 써 내려간 ‘밤과 아침 사용 안내서’인 이 책은 잠시동안 바깥의 소음을 꺼두고 내 안의 평화와 다정함을 깨우자 얘기합니다. '달콤한 기분으로 이끌 밤'을 모티브로 기획된 ⌜Sweet Dreams⌟는 작가가 취향껏 섬세하게 고른 밤을 위한 활동과 플레이리스트, 심야 음료 레시피, 책과 아름다운 문장, 그리고 건강한 아침 활동 등을 수록한 수필집입니다.
작가가 오랫동안 여행지에서 모은 설탕봉지와 아름다운 패키지의 소장품, 그리고 기억 속 장면들을 표현한 김파카 작가의 삽화는 페이지에 더욱 풍부한 감수성과 온기를 더했습니다. ⌜Sweet Dreams⌟의 글을 들여다보면 나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들을 세어보고 그려내고 싶어져요.
머리맡에 두고 따뜻한 삽화와 글을 읽으며 모두 스르르 잠에 빠져 달콤한 꿈 꾸기를🌙
*이 책을 위해 여러 뮤지션이 참여. 직접 작사 작곡한 왈츠풍 자장가 <Sweet Dreams>, 그리고 밤과 아침을 위한 오리지널 트랙 5곡을 수록했으며 자장가 Sweet Dreams는 음원발매하여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청취 가능합니다.
[MV] Sweet Dreams - Sweet Dreams (with Ra.D)
책속의 문장
Sweet Dreams를 이 책의 제목으로 정한 것도 단순한 이유였다. 긴 긴 밤, 아침을 고대하며 잠드는 순간마다 잘 자라는 밤 인사 대신 나의 축제같은 시간을 담은 이 한 권을 머리맡에 두고 읽고 싶었다. 완연히 섞여든 단잠에서 깨어난 아침에는 달콤한 사과 한 알을 먹자고. 잔물결처럼 좋은 기운을 일으켜 가볍고 건강한 움직임으로 하루를 보내보자고 말이다. 또한 누군가도 이 책을 읽으며 그만의 축제를 벌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Prologue 홍차와 마들렌, 사과’ 중에서
나 자신도, 집도, 일도 주기적으로 백업이 필요하다. 며칠만 백업을 소홀히 해도 할 일이 이자처럼 불어난다. 조금이라도 박자를 놓치면 다시 따라잡기 힘든 노래가 있다. 그걸 놓치면 난 그 노래를 포기하거나 몇 소절을 지나서야 리듬감을 되찾곤했다. 그런 노래들처럼 주변의 모든 일들에는 치고 들어가야하는 박자가 있다. 엇박자든 정박이든 놓치면 다시 찾기 힘든 리듬들. 난 늘 그 리듬을 쫓으며 안정감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편이다.- ’Sound night 늦은 밤에 듣는 음악들' 중에서
마침 약속도 없이 빈둥대는 하루의 선물 같은 만남이었다. 출렁이는 감정 아래에서 나는 적잖이 위로받다 문득 김창완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노래기 듣고 싶어진다. 아무래도 내 안에는 기상학적 자아가 형성되어 있다. - ’Comfort zone 뇌우치는 밤' 중에서
Morning Page(아침을 여는 글쓰기)를 시작한 지 15일째 되는 날의 아침이었다. 타자로 치는 것보단 손으로 적는 게 좋아 시리얼 박스로 직접 만든 노트에 글을 썼다. 한 손에 쥘 수 있는 크기의 이 휴대용 노트는 이제 꽤 많은 페이지를 왼쪽으로 넘기고서야 깨끗하고 빳빳한 빈 페이지가 나온다. 사용감에 쭈글쭈글해진 장들을 손끝으로 잡았더니 제법 두께감이 느껴진다. 벌써 이만큼이나 썼구나. 낱장의 아침이 한 권의 아침으로 모여간다. 뿌듯하고 든든하다.- ‘‘Morning page 즐거운 고독' 중에서
“잘 자야 잘 일어나요” 불안을 걷어내고 당신을 기쁘게하는 기억과 활동은 무엇인가요?
선명한 언어로 오랜 밤 써 내려간 나를 위로하는 밤과 아침 사용법
"노랫말을 짓는 작사가가 쓴 불안을 걷어내고 나를 위로하는 방법"
지친 일과를 마친 후 긴 긴 밤, 우리는 무엇을 할까. 작가의 선명한 생각을 서정적 언어로 써 내려간 ‘밤과 아침 사용 안내서’인 이 책은 잠시동안 바깥의 소음을 꺼두고 내 안의 평화와 다정함을 깨우자 얘기합니다. '달콤한 기분으로 이끌 밤'을 모티브로 기획된 ⌜Sweet Dreams⌟는 작가가 취향껏 섬세하게 고른 밤을 위한 활동과 플레이리스트, 심야 음료 레시피, 책과 아름다운 문장, 그리고 건강한 아침 활동 등을 수록한 수필집입니다.
작가가 오랫동안 여행지에서 모은 설탕봉지와 아름다운 패키지의 소장품, 그리고 기억 속 장면들을 표현한 김파카 작가의 삽화는 페이지에 더욱 풍부한 감수성과 온기를 더했습니다. ⌜Sweet Dreams⌟의 글을 들여다보면 나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들을 세어보고 그려내고 싶어져요.
머리맡에 두고 따뜻한 삽화와 글을 읽으며 모두 스르르 잠에 빠져 달콤한 꿈 꾸기를🌙
*이 책을 위해 여러 뮤지션이 참여. 직접 작사 작곡한 왈츠풍 자장가 <Sweet Dreams>, 그리고 밤과 아침을 위한 오리지널 트랙 5곡을 수록했으며 자장가 Sweet Dreams는 음원발매하여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청취 가능합니다.
[MV] Sweet Dreams - Sweet Dreams (with Ra.D)
책속의 문장
Sweet Dreams를 이 책의 제목으로 정한 것도 단순한 이유였다. 긴 긴 밤, 아침을 고대하며 잠드는 순간마다 잘 자라는 밤 인사 대신 나의 축제같은 시간을 담은 이 한 권을 머리맡에 두고 읽고 싶었다. 완연히 섞여든 단잠에서 깨어난 아침에는 달콤한 사과 한 알을 먹자고. 잔물결처럼 좋은 기운을 일으켜 가볍고 건강한 움직임으로 하루를 보내보자고 말이다. 또한 누군가도 이 책을 읽으며 그만의 축제를 벌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Prologue 홍차와 마들렌, 사과’ 중에서
나 자신도, 집도, 일도 주기적으로 백업이 필요하다. 며칠만 백업을 소홀히 해도 할 일이 이자처럼 불어난다. 조금이라도 박자를 놓치면 다시 따라잡기 힘든 노래가 있다. 그걸 놓치면 난 그 노래를 포기하거나 몇 소절을 지나서야 리듬감을 되찾곤했다. 그런 노래들처럼 주변의 모든 일들에는 치고 들어가야하는 박자가 있다. 엇박자든 정박이든 놓치면 다시 찾기 힘든 리듬들. 난 늘 그 리듬을 쫓으며 안정감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편이다.- ’Sound night 늦은 밤에 듣는 음악들' 중에서
마침 약속도 없이 빈둥대는 하루의 선물 같은 만남이었다. 출렁이는 감정 아래에서 나는 적잖이 위로받다 문득 김창완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노래기 듣고 싶어진다. 아무래도 내 안에는 기상학적 자아가 형성되어 있다. - ’Comfort zone 뇌우치는 밤' 중에서
Morning Page(아침을 여는 글쓰기)를 시작한 지 15일째 되는 날의 아침이었다. 타자로 치는 것보단 손으로 적는 게 좋아 시리얼 박스로 직접 만든 노트에 글을 썼다. 한 손에 쥘 수 있는 크기의 이 휴대용 노트는 이제 꽤 많은 페이지를 왼쪽으로 넘기고서야 깨끗하고 빳빳한 빈 페이지가 나온다. 사용감에 쭈글쭈글해진 장들을 손끝으로 잡았더니 제법 두께감이 느껴진다. 벌써 이만큼이나 썼구나. 낱장의 아침이 한 권의 아침으로 모여간다. 뿌듯하고 든든하다.- ‘‘Morning page 즐거운 고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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