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도 외로운 어느 밤, 묵묵한 위로가 가 닿아 당신 곁을 지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오롯이, 혼자>는 글쓰기 어플리케이션 ‘씀’에서 #6C7A89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김현경이 짧고 길게 쓰고 모은 글을 묶은 책입니다. 웜그레이앤블루에서 글을 다듬고 표지를 새로 입혔습니다. 또한, 몇몇 글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김현경이 쓴 <폐쇄 병동으로의 휴가>, <여름밤, 비 냄새>의 원형이 된 글들이 담겼습니다. 이전 책들을 눈여겨 보신 분들은 더욱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작가의 말
“2017년 겨울 동안 1쇄를 소진하고 절판한 책입니다. 기억해주시는 분들로부터 더 만들 예정이 없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저는 이 책이 더 읽히는 일이 ‘부끄럽다’ 생각했습니다.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는 어두운 골목에 쭈그려 앉아 때로 눈물을 뚝뚝 흘리며 썼던, 제 날 것 그대로의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우연히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만’ 쓸 수 있는 이야기, 감정들, 마음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는 그런 감정들을 느낄 수 없어 마치 다른 사람이 쓴 것만 같았거든요. 글을 다듬고 표지를 새로 씌워 발간합니다. 저도, 여러분도 조금은 따듯한 날들을 가지길 바랍니다.”
“함께여도 외로운 어느 밤, 묵묵한 위로가 가 닿아 당신 곁을 지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오롯이, 혼자>는 글쓰기 어플리케이션 ‘씀’에서 #6C7A89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김현경이 짧고 길게 쓰고 모은 글을 묶은 책입니다. 웜그레이앤블루에서 글을 다듬고 표지를 새로 입혔습니다. 또한, 몇몇 글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김현경이 쓴 <폐쇄 병동으로의 휴가>, <여름밤, 비 냄새>의 원형이 된 글들이 담겼습니다. 이전 책들을 눈여겨 보신 분들은 더욱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작가의 말
“2017년 겨울 동안 1쇄를 소진하고 절판한 책입니다. 기억해주시는 분들로부터 더 만들 예정이 없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저는 이 책이 더 읽히는 일이 ‘부끄럽다’ 생각했습니다.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는 어두운 골목에 쭈그려 앉아 때로 눈물을 뚝뚝 흘리며 썼던, 제 날 것 그대로의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우연히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만’ 쓸 수 있는 이야기, 감정들, 마음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는 그런 감정들을 느낄 수 없어 마치 다른 사람이 쓴 것만 같았거든요. 글을 다듬고 표지를 새로 씌워 발간합니다. 저도, 여러분도 조금은 따듯한 날들을 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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